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쿠델리아 아이나 번스타인/비판 (문단 편집) === 타 건담/메카물 히로인들과의 비교 === 그동안 욕먹고 여러가지로 비호감이라고 하는 히로인 캐릭터 중에서 쿠델리아만큼 엉망인 캐릭터는 메카물 전체를 통틀어도 찾기 힘들 지경이다. 공기, 무능한 히로인 --[[페이크 히로인]]-- 이라는 점에서 [[기동전사 건담 00]]의 [[마리나 이스마일]]과 비교하는 소수 팬덤도 있으나, 마리나는 작중 분량과 활약이 감독/각본가 공인 히로인치고는 너무 적고 일본산 서브컬쳐 팬덤에서는 히로인의 의미가 "남성 주인공의 연인이나 연애 플래그가 있는 여성 주조연" 으로 매우 왜곡이 되어서 그런 거지, 마리나의 사상과 건담 더블오가 말하고 싶었던 핵심주제, 세츠나에게 준 영향을 보면 여성 주인공/여성 영웅이라는 본래 의미의 히로인에 걸맞은 인물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마리나는 원래 정계 쪽 인물이 아니고 평범한 집안에서 자란 일반인이나 혈통 하나로 명목상 왕녀가 된 인물에 조국 [[아자디스탄]]도 경제적으로 파탄난 막장 상황이였기 때문에 당연히 정치 쪽으로 두각을 드러내기 힘겨울 수 밖에 없었다. 일단 마리나 자체도 일단 능동적인 주연으로 보긴 어려웠고 더블오도 2기에서는 그녀의 공기화가 심화되고 캐릭터 비중 문제로 비판을 많이 받았다. 1기와 2기에서는 페이크 히로인 드립을 대놓고 받을 정도로 비중이 매우 없었고 활약마저 미미했다. 그러나 마리나는 나올 때마다 세츠나의 사상과 가치관, 사고 방식을 격하게 흔들어 놓으며 그의 사고방식을 뒤흔들어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고 동시에 그와 대조적인 포지션을 취하면서 서로 극단적인 대비를 이끌어냄과 동시에 이런 관계에서도 서로 이해할수 있다는 메시지를 주는데 성공했다. 또 쿠델리아보다 나은 건 자신이 할 일을 했느냐 안했느냐의 문제도 있다. 적어도 마리나는 아무런 힘이 없는 상태에서도 무력하게 현실에 타협하는 대신 미력하게나마 자기가 할 수 있는 일을 다했다. 까놓고 작중 나온 빈도로는 쿠델리아가 마리나보다 많을지 몰라도 작품이 나타내고자 한 주제상으로는 마리나보다 쿠델리아가 뭘 한 건 전혀 없다! 쿠델리아가 '''미카즈키 오거스'''라는 주동인물에게 더블오의 마리나&세츠나처럼 무언가 영향을 미쳤다든가, 사상 면에서 서로 영향을 미쳤다든가, 하다못해 대조되는 인물상으로 존재했다든가, 상호간의 제대로 된 교류가 있긴 했었나? --빌어먹을 강제 키스씬이나 임신드립 칠거면 그냥 코믹에서 가서 19금 동인지를 사서 보는 게 본편보다 유익할 것이다-- 이 작품의 서브 히로인격인 [[아트라 믹스타]]와 [[펠트 그레이스]]를 비교해보자, 펠트는 적어도 세츠나에 대한 자신의 연정을 우선하는 것보다 그가 가슴에 품고 있는 대의를 존중하며 그 마음을 조심스럽게 간직하는 것만으로도 그를 소중하게 생각한다는 간절한 마음을 묘사했지만 아트라는 되도않은 임신드립이나 쳤다. 더블오 극장판에서 세츠나가 쓰러져 있을때 세츠나가 무의식중에서 그녀가 예전에 주었던 꽃을 붙잡고 깨어나는 장면을 생각해 보라, 이때 그의 손을 붙잡고 깨어나길 기도하던 펠트가 감정을 참고 못하고 눈물을 흘리는 장면과 아트라가 '미카즈키의 아이를 만들어요!'라면서 쿠델리아를 끌어들이는 장면을 비교하면서 생각해봐라. 더블오 쪽의 감정선이 더 절실하게 느껴지고 철혈 쪽의 감정선이 얼마나 천박하고 허접하게 느껴지는지 확 보이지 않는가? 덤으로 펠트는 아트라와는 달리 동료들이 [[크리스티나 시에라|겁을 먹거나]] [[세츠나 F 세이에이|무리수를]] [[스메라기 리 노리에가|두면]][* 크리스는 알다시피 인혁련의 특공작전에 겁을 먹었으며 세츠나는 2시즌 CD 드라마에서 베다의 위치를 [[이노베이드|이노베이터]]들에게 직접 물어보려고 했으며 스메라기는 극장판에서 전함이 ELS에게 침식되어가는 와중에 성급히 퇴함령을 내렸다.] 바로 지적하여 그들이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게 유도했던 반면 아트라는 미카즈키를 포함한 철화단 단원들에게 영향을 주기는커녕 오히려 그들에게 휘둘리는 모습만 보여왔으며 '''올가의 되도 안되는 연설에 동참하는 듯한 행동을 보여주었다.''' 다른 건담과 비교해도 문제가 많은 캐릭터다. [[신기동전기 건담 W]] TV판에서 신생 [[생크킹덤]]의 여왕으로 강제 추대된 [[리리나 도리안|리리나 피스크래프트]]가 그 자신이 꼭두각시인 것을 자각하고도 당당하게 자신의 의견을 대중 앞에서 말하고 어딘가에서 보고 있을 히이로에게 속으로 '자신을 죽여도 된다'고 속으로 뇌까리는 장면이 있다. 히이로는 그녀의 모습을 바라보다가 그녀에게 겨누고 있던 총을 거두고 떠난다. 적어도 그녀가 완전평화주의라는 이상을 두르고 앞으로 나갈 때 건담의 파일럿들은 그녀의 이상을 지키기 위해 싸우는것을 보여주며 이는 엔들리스 왈츠에서 '''시민들에게 불의와 폭력, 우상화로 이루어진 독재에 저항하라는 메시지'''에 건담 파일럿들이 그 이상에 동감해 이미 파기하려 했던 과거의 병기 건담을 꺼내 스스로 평화를 쟁취하기 위해 나서고 마침내 시민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에서 더욱 확실히 드러난다. 엔들리스 왈츠 마지막에서도 윙 제로가 리리나가 있는 쉘터를 저격할 때 잠시 망설이지만 리리나는 이미 각오가 되었다는 듯한 표정을 지으며 히이로는 단호하게 저격을 성공시킨다. '''이게 진짜 신념을 가진 건담 파일럿과 히로인간 서로에 대한 굳건한 신뢰와 믿음을 보여주는 장면이다.''' 이후 쉘터로 들어온 히이로가 쓰러지자 리리나는 지친 그를 감싸안는데 적어도 뜬금없이 키스하고 임신 드립을 치는것보다 이들의 관계가 백번 더 서로에게 소중하다는 걸 보여주는 장면이라고 할 수 있다. 즉, 애니 자체가 워낙 표현방식이 괴랄해서 그렇지 '''리리나야 말로 진정 '혁명의 소녀'라고 할 수 있으며''' 여기서 나오는 건담 파일럿들이야 말로 '''혁명의 소녀의 뜻에 동감해 대의를 위해 싸우는 기사들'''이라고 할 수 있다. 이게 1990대 후반에 나온 건담 애니메이션에서의 주인공들과 히로인의 관계성인데 그로부터 20여년이 지난 건담 애니가 대놓고 혁명의 소녀 운운해놓고 나중엔 아이나 만들어요 드립이나 하고 앉아있다. 히로인의 주체성면에서 쿠델리아는 [[기동전사 건담 SEED 시리즈]]의 [[라크스 클라인]]보다 못하다. 라크스는 초반에 맹한 평화주의자 캐릭터로 나오다가 중반에 노선이 바뀌면서 [[프리덤 건담]]을 [[건담 강탈|강탈]]해 [[키라 야마토]]에게 준 후, 옛 약혼자인 [[아스란 자라]]를 설득해 키라와 화해하게 했으며 마지막에는 뜻을 같이하는 세력을 모아 [[삼척동맹]]을 만들어 [[지구연합]]과 [[자프트]]의 공멸을 막았다. [[기동전사 건담 SEED DESTINY]]에선 유전적 재능에 따라 관리받는 [[데스티니 플랜]]을 [[길버트 듀랜달]]이 시도하자 역시 무력으로 막았다. 그 과정에서 어쨌든 무력을 썼다는 모순점과, 제작진의 편애 및 부실한 전개로 인해 [[락순진리교]]라며 비아냥을 받긴 했지만 라크스는 자신에게 주어진 것을 이용해 '''지도자로서''' 마침내는 --우주정복-- 전쟁을 끝내고 세계평화를 이뤘다. 그것도 초기 설정에서는 그녀는 그냥 아이돌에 가까웠고 극 중반에야 아버지의 세력기반을 물려받은 것이다. '''쿠델리아는 혁명의 소녀라면서 라크스처럼 자기 대의를 따르는 조직이나 세력 같은 걸 애당초 만들어 본 적도 없는데''' 이딴게 무슨 혁명의 소녀인가? 그나마도 제작진조차 혁명의 소녀로 할 건지 이용당하다가 각성하는 소녀로 할 것인지도 제대로 못해서 2기에선 그냥 세상물정 모르고 날뛰다나 조폭 장사질에나 도움을 주는 장사꾼A로 전락시켰다. '''최소한 라크스는 듀랜달에게 대역으로 이용당한 [[미아 캠벨]]을 빼면 다른 세력에게 이용당하지 않았고 수동적인 캐릭터도 아니다.''' 기동전사 건담 SEED 시리즈의 다른 히로인들과 비교해도 마찬가지다. [[기동전사 건담 SEED|SEED 무인편]]의 서브 히로인들 중 [[프레이 알스터]]는 선악을 넘나드는 입체적인 포지션과 비극적인 서사라는 매력이 있고, [[미리아리아 하우]]는 프레이와 다른 철저한 선역 포지션이면서 메인 히로인인 라크스 클라인과 마찬가지로 진영을 가리지 않고 극단주의 자체를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카가리 유라 아스하]]는 비록 국가 지도자로서의 행적은 논란이 많지만 적어도 레지스탕스 시절에는 키라 야마토 일행을 [[앤드류 발트펠트]]가 이끄는 부대의 공격으로부터 구해내는 등의 활약을 했다. [[기동전사 건담 SEED DESTINY]]의 경우 [[루나마리아 호크]]는 비록 히로인답지 않게 너무나도 밋밋한 캐릭터성 때문에 욕을 먹긴 했으나 모빌슈트 파일럿으로서의 활약상 때문에 최소한 쿠델리아만큼 까이는 편은 아니고, 루나마리아 호크의 동생인 [[메이린 호크]]는 [[길버트 듀랜달]]에 의해 죽을 위기에 처한 [[아스란 자라]]를 구해주는 활약을 했으며, [[스텔라 루셰]]는 비록 SEED DESTINY의 전개상 문제가 걸리긴 하지만 그래도 나름의 개성과 비극적인 서사 덕분에 역시 쿠델리아보다는 훨씬 매력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미아 캠벨 또한 [[카게무샤]]로서 갈등을 겪는 모습을 극적으로 묘사하여 SEED DESTINY라는 작품 자체에 대한 비판과 별개로 캐릭터성은 호평을 받는다. 심지어 쿠델리아는 [[건프라 배틀]] 시리즈인 [[건담 빌드 파이터즈]]의 [[코우사카 치나]]나 [[아일라 유루키아이넨]]만도 못하다, 이들은 작품의 주제인 건프라 배틀의 즐거움을 통해 좋아하는 주인공들간의 관계를 성립하고 서로 이해하는 관계성을 충실히 쌓았다. 근데 쿠델리아는 대체 이 부분에서 하는 게 뭔가? 진짜 그녀는 식모노릇, 장사꾼 노릇이나 하면서 아무것도 제대로 한 게 없다. 그냥 작중 나오는 방송국 PD 말대로 화면에 칙칙한 아저씨 있는 것보다 나으니까 그려넣은 '''유튜브 스타'''에 불과하다. --'''진짜 이렇게 만들기도 쉽지 않을 텐데 나가이가 기어이 해냅니다.'''-- 팬덤에서 반 농담으로 [[줄리에타 쥬리스]]가 진 히로인으로 추앙받는 것도 상기 언급된 것처럼 쿠델리아와 아트라는 자신들만의 서사가 없는 걸 넘어서서 남주에게 종속되어 있고 무비판적으로 지지하는 것도 모자라 휘둘리기까지 하는데 줄리에타는 철혈의 여성 인물들 중 조연인데도 불구하고 유일하게 서사를 가지고 있었고 끝에는 스스로 자신의 미래를 결정했으며 비다르에게 일방적으로 휘둘리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건담 이외의 다른 메카물 메인 히로인들과 비교해보아도 스토리의 핵심 역할이나 주체성 면에서 비판받을 수 밖에 없는데, 철혈의 오펀스가 처음 방영된 2015년보다 9년전인 2006년에 방영한 [[코드 기어스: 반역의 를르슈]]의 메인 히로인 [[C.C.(코드 기아스)|C.C.]]와 그 다음으로 비중이 컸던 서브 히로인들인 [[코우즈키 카렌]]과 [[나나리 람페르지]], [[유페미아 리 브리타니아]], [[셜리 페넷]], 8년 전인 2007년에 방영한 [[천원돌파 그렌라간]]의 메인 히로인들인 [[요코 리트나]]와 [[니아 텟페린]], 7년 전인 2008년에 방영한 [[마크로스 프론티어]]의 메인 히로인들인 [[쉐릴 놈]]과 [[란카 리]] 등의 캐릭터들은 모두 그 작품 내에서 최소한 주체적인 모습 혹은 스토리에 있는 갈등의 핵심요소, 주인공의 성장에 대한 기폭제 및 믿음직스런 조력자 역할을 한 캐릭터들이다. 그러나 쿠델리아는 본 작품에서 '''2000년대에 처음 공개된 히로인들보다도 스토리에서의 핵심 역할 및 주체성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한 캐릭터다.''' 최근 건담 시리즈 최신작인 [[기동전사 건담 수성의 마녀]]의 메인 히로인인 [[미오리네 렘블랑]]이 쿠델리아는 물론이고 역대 건담 시리즈의 메인 히로인들보다 더욱 주체적이고 자기만의 서사를 가지며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이에 비교되며 더욱더 까이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